`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이경미 감독과 아울러서 피어스 콘란, 그리고 `기생충` 번역가 달시 파켓이 출연했답니다. 5월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에서는 이경미 감독과 피어스 콘란의 신혼 생활이 공개됐던 것입니다.다. 이경미와 피어스 콘란의 집은 고전 명작부터 최신 영화까지 다양한 영화들이 가득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던 것 같네요.

이경미 감독의 남편 피어스 콘란의 직업은 현재 영화 평론가, 기자와 더불어서, 프로그래밍, 컨설팅 등 영화와 관련된 모든 직업을 섭렵하고 있었답니다.

한국에 오게 된 계기에 피어스 콘란은 "제가 처음 본 한국 영화가 박찬우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이었던 것 같다. DVD 가게에서 새 영화를 찾던 중 우연히 보게 됐던 상황이다. 몇 주 동안 그 영화에 대해 계속 생각했고 한국 영화에 빠지게 됐다"라고 밝혔답니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피어스 콘란은 한국에 온 결정적 계기가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이었다고 밝혔답니다. 그는 실제로 봉준호 감독을 몇 번 만났다고 전했답니다. 그는 봉준호 감독을 한국에 오기 전 햄버거 전문점에서 봤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잠시 후 이경미 감독과 피어스 콘란의 집에 영화 `기생충`의 번역가 달시 파켓이 방문했답니다. 한국에 오기 전부터 달시 파켓과 알던 사이"라며 황금 인맥을 인증해 놀라움을 자아냈답니다. 특히 달시 파켓은 한국 영화 번역에 관해서 이야기하던 중 "`아이고`라는 단어가 제일 번역하기 어려운 것이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답니다.

 

스튜디오에서 피어스 콘란은 달시 파켓이 번역 중 어려움을 겪었던 것 중 하나인 '짜파구리'를 언급했답니다. 달시 파켓은 이 '짜파구리'를 'ram-don'이라고 번역했답니다. 'ram-don'의 뜻은 'Ramen'(라면)과 'Udon(우동)을 결합한 것이랍니다. 콘란은 "진짜 잘 만들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답니다. 피어스 콘란과 달시 파켓은 저녁식사를 함께 한 뒤 블루레이 컬렉션을 구경했답니다.

피어스 콘란은 달시 파켓에게 영화 `기생충`의 프랑스어 버전 블루레이를 보여주며 남다른 영화 수집가의 모습을 보였답니다. 한편 이경미 감독과 피어스 콘란은 2018년 3월에 결혼식을 올렸답니다. 이경미 감독의 남편 피어스 콘란은 이경미보다 13살 연하랍니당^^

Posted by 유명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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