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이 이대훈이 유부남이라는 소식에 깜짝 놀랐답니다. 2002년 7월 5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창단 1주년 기념 구 대회 출전을 앞둔 어쩌다FC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유도 전설' 김재엽과 '태권도 세계 랭킹 1위' 이대훈이 신입 단원으로 입단했답니다.

백넘버를 77번으로 정한 이대훈은 "7이 행운의 의미가 있어 정했다"고 밝힌 뒤 "또 날짜로 풀면 7월 7일,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이다. 제가 아내와 만난 날이 7월 7일이다"며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답니다.

이에 전설들은 "벌써 결혼했냐"며 깜짝 놀랐다. 특히 양준혁은 "29살인데 뭐 저렇게 빨리 갔냐"며 부러워했고, 이대훈은 아이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정형돈은 양준혁을 가리키며 "우리는 69년생 노총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당 ㅋㅋ

Posted by 유명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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