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31, 2019년 연봉 313만달러)가 올해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답니다.
마에다는 3월 27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팬 축제에 참가했습니다. 팬 사인회 후 마에다는 "올해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고 싶다. 선발로 두 자릿수 승리를 따내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답니다.
마에다는 올해로 메이저리그 4년째를 맞이합니다. 한때 류현진과 선발 로테이션 진입 경쟁을 펼치기도 했답니다. 2018시즌에는 선발로 뛰다가 불펜으로 돌아섰는데 선발 20경기, 불펜 19경기에 나와 8승10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했답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불펜으로 활약했습니다.
최근에 MLB닷컴은 클레이턴 커쇼와 워커 뷸러, 류현진이 1, 2, 3선발을 맡고, 리치 힐과 마에다 겐타가 4, 5선발로 뛸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