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의 '연예인 지인' 발언으로 인해 연예계까지 '마약 스캔들'이 확장될 전망이랍니다.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 황하나가 조사 과정에서 연예인 지인을 언급했습니다. 황하나는 필로폰을 그만하고 싶었으나 지난해 말부터 아는 연예인 A씨 권유와 강요로 마약을 다시 투약했다고 폭로했답니다. 심지어 자신이 잠을 자는 동안 강제로 마약을 투약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황하나 지인 연예인에 대한 관심이 폭주되고 있으며, 황하나와 평소 친분이 있던 것으로 알려진 연예인들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고 있답니다. 황하나는 재벌3세란 유명세 외에도 평소 연예인들과 자주 어울리며 남다른 친분을 이어왔던 인물입니다.
그는 지난 2017년 박유천과 결혼 발표를 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었고 자신의 SNS를 통해서 연예계 인맥을 수없이 자랑해왔습니다. 특히 현재 '버닝썬 게이트'로 물의를 빚고 있는 연예인들과 친분이 있었다는 것도 주목할만 합니다.
황하나는 버닝썬 사장이자 승리 절친으로 알려진 이문호와 친분이 있었답니다. 이문호 역시 이번 '버닝썬 게이트' 조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 아울러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 씨엔블루 이종현 등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답니다.
'버닝썬 게이트'가 재벌가 자제들이 같은 그룹에 포함돼 있어 영향력을 과시했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입니다. 황하나와의 연결 고리 또한 의심해볼만합니다. 여기에 황하나의 '연예인 지인 마약 강요' 발언이 더해지며 연예계도 직격타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